서울시, 저층 주거지 용적률 완화로 주거 환경 개선 박차

이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11:15: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종로구와 중랑구, 휴먼타운 2.0 사업으로 재개발 활기
옥인동·명륜3가,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로 새로운 변화 예고
신풍역세권, 2054가구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 예정
서울시, 주거 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적극 지원

서울시는 종로구 옥인동과 명륜3가, 중랑구 망우동의 저층 주거지에 대한 용적률 제한을 완화해 정비사업을 촉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주민들은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휴먼타운 2.0 사업지 현황

 

서울시는 9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휴먼타운2.0 사업 대상지 특별건축구역 3개소 지정' 안건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휴먼타운 2.0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에서 용적률 등을 완화해주는 사업으로,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아파트가 아닌 저층 다가구·다세대주택이 밀집한 곳이다. 시는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건축계획에 대해 조경, 건폐율, 용적률 등의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 특히 옥인동과 명륜3가 지역에는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도 적용된다.

 

또한, 서울시는 향후 리모델링활성화구역과 건축협정 집중 구역 등을 추가 지정해 휴먼타운 2.0 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신풍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조감도

 

이번 건축위원회에서는 '신풍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안건도 통과돼 영등포구 신풍역 인근에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공공주택 270가구와 분양주택 1784가구 등 총 2054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도 함께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이번 안건들은 저층 주거지 정비 활성화부터 대규모 주택공급까지 서울의 미래 도시공간 전략을 구현하는 사업들"이라며 "주거 안정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서울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보다 나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서울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저작권자ⓒ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