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에 따라 요금 차등 적용, 사용자 부담 줄어
주말 및 공휴일 특정 시간대 요금 할인 예정
전기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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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충전 |
서울시는 8월 1일부터 정부의 공공 전기차 충전기 요금 체계 개편에 맞춰 요금을 5단계로 세분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서울의 공공 충전기 요금은 1㎾h당 최저 295원에서 최고 393원 10전으로 조정된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503기의 공공 충전기 요금은 속도와 관계없이 1㎾h당 324원 40전이지만, 개편 후에는 충전기 출력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출력이 30㎾ 미만인 충전기 76기는 1㎾h당 295원으로 요금이 인하된다. 30∼50㎾ 충전기는 307원 20전, 50∼100㎾ 충전기는 325원 60전, 100∼200㎾ 충전기는 348원 40전, 200㎾ 이상 충전기는 393원 10전으로 책정된다.
이번 요금 체계 개편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공공 전기차 충전기 요금 체계 개편안 시행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기후부의 개편안과 동일한 요금을 적용한다. 또한, 9월과 10월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요금을 할인할 계획이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정부의 전기차 공공 충전요금체계 개편과 함께 충전기 운영 비용을 현행화하고 요금 기준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요금 체계 개편은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충전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전기차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의 확산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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