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세 아이들도 무상보육·교육 혜택

김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5 1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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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국립대 전액 장학금 지급 검토
AI 심화 연구반 신설로 이공·첨단 인재 양성
K-교육 확산으로 한국어 교육 글로벌화

교육부는 5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2026년 하반기 교육부 업무계획'을 보고하며 내년부터 3세 아이들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무상보육과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라 무상보육·교육 대상이 기존 4∼5세에서 3∼5세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유아 무상보육·교육 지원을 3∼5세로 확대해 공공보육 이용률을 2030년까지 55%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방국립대 학생들이 받는 국가장학금이 내년부터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전국 30곳의 지방국립대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방국립대 학생들은 이미 국가장학금을 상당수가 받고 있기 때문에 2천억 원 안쪽이면 전액 장학금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기업이 요구하는 '5극 3특 지역인재'를 대학이 신속히 양성할 수 있도록 '지역협약정원제'와 '인재양성신속트랙제'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자격특화 특성화고'를 만들어 고교 재학 중에도 산업기사와 같은 상위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공·첨단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과학고와 영재학교에 '인공지능(AI) 심화 연구반'을 신설하고, 대학의 연구인력과 시설을 조기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학생들이 전공과 관계없이 AI를 배울 수 있도록 'AI 기본교육과정'을 확대하고, '대학별 AI 공동구독'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AI 평가 지원 시스템'을 2029년까지 도입할 계획이며, 내신평가 모니터링 체계를 개선하고 평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인증제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공정성을 관리하기 위한 교육평가·출제지원센터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케이(K)-교육 확산' 정책을 통해 한국어반을 운영하는 해외 국가를 2030년까지 70개국으로 확대하고, AI 기반 한국어능력시험 개편을 통해 응시 규모를 2030년 100만 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러한 계획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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