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세 유아 교육비 선제 지원 시작

이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2: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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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12월까지 유치원·어린이집 비용 추가 지원
약 3만 5000명 유아가 혜택, 학부모 부담 경감 기대
내년 1월과 2월에도 지원 지속, 본예산 확보 예정
유아교육의 중요성 강조,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목표

 

서울의 만 3세 유아 학부모들이 다음 달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용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0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3세 유아의 유치원·어린이집 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내년 3월 완성 예정인 교육부의 단계적 무상교육·보육 추진 계획을 앞당겨 실행하는 것으로, 약 3만 5000명의 유아가 혜택을 받게 된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에게는 월 7만 원, 사립 유치원은 11만 원, 공립 유치원은 2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기존에도 3세 유아는 누리과정에 따른 보육료와 유아학비 등을 지원받았으나, 학부모들은 여전히 교육·보육비와 기타 필요 경비를 부담해왔다. 서울시교육청은 기타 필요 경비, 방과 후 과정비, 교육과정비 항목을 지원해 이러한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현행 4세에서 5세 무상교육 범위를 3세까지 넓혀 전 연령 유아로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지원으로 대부분의 서울 유아가 무상교육을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27년 본예산을 확보해 내년 1월과 2월에도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학부모의 부담금을 인상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3세 교육비 선제 지원으로 유아교육이 기본교육의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 없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의 유아교육 정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번 조치는 서울시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모든 유아가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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