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혁신기술 실험장으로 변신하다

이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1: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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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베드서울 2.0, 서울 전역을 기술 실증 무대로 개방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최대 2억 원 지원 및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
독일 등 해외 실증 확대, 유럽 시장까지 판로 개척
서울시, 혁신기술로 시민 일상에 변화를 가져올 것

 

서울시는 28일 혁신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서울 2.0' 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을 혁신기술 실험장으로 개방하고 독일 등 해외 실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서울시 공공시설과 실제 도시 환경에서 기술을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최대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시작된 '테스트베드서울'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창업 기업의 실증 기회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올해는 서울 전역을 실증 장소로 개방해 기업의 기술 상용화와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산을 동시에 추진한다. 

 

특히, '테스트베드서울 2.0'은 서울 도심 전체를 실증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업이 실증을 원할 경우 특별한 제한 사유가 없는 한 서울시 소관 시설과 공간을 적극 개방한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총 20개 과제를 선발할 예정이며, 일반과제 15개와 해외과제 5개 분야로 나뉜다. 해외 테스트베드서울 사업은 독일을 신규 실증처로 발굴해 유럽까지 실증 무대를 넓히고, 서울시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에는 서울시장 명의 실증확인서가 발급되며, 이후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컨설팅, 공공조달 연계, 국내외 박람회 참가, 투자유치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의 혁신기업들이 공원, 도로, 병원 등 실제 도시 환경에서 기술력을 검증하고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테스트베드서울 2.0을 통해 기업에는 혁신기술 실증과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 혁신서비스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혁신기술 실증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울을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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