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Hot] 하메네이 사망 소식에 이란인들, 춤추고 동상 철거까지

안재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1 13: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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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라 되찾을 기회" 뉴스1TV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제거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공습으로 하메네이를 비롯한 아지즈 나시르자데 이란 국방장관과 모하마드 파크푸르 IRGC(이슬람혁명수비대) 총사령관 또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는데요.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공습 진행 동안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상황을 모니터링했으며 네타냐후 총리와도 통화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죽었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이것은 이란 국민뿐 아니라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폭력배 무리에게 사망하거나 불구가 된 모든 미국인과 세계 각국 피해자들을 위한 정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는 우리의 정보망과 고도로 정교한 추적 시스템을 피할 수 없었으며, 이스라엘과 긴밀히 협력했다"면서 "그와 함께 숨진 다른 지도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했는데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건 이란 국민이 그들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가장 위대한 기회"라며 체제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IRGC, 군, 보안·경찰 세력 중 많은 이들이 더 이상 싸우고 싶어 하지 않으며 우리로부터 면책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면서 "지금은 면책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오직 죽음 뿐"이라며 저항 세력에 경고했는데요. 그는 "강력하고 정밀한 폭격은 이번 주 내내 또는 중동과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를 달성할 때까지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타임지는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이 시작한 대규모 군사 작전의 첫 공격으로 이미 제거됐다고 보도했는데요. 현재까지 이란 정부는 하메네이 사망 여부에 대해 "적의 심리전"이란 입장을 발표했지만, 일부 이란 현지 매체는 하메네이가 숨진 것이 맞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AFP·DPA 통신 등은 하메네이 사망이 공식화되는 분위기에 테헤란 등 현지 거리에서 큰 환호성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수도 테헤란 등 여러 지역에서 박수 소리와 환호성이 들렸고, 주민들이 늦은 밤 창문을 통해 나와 신나는 음악을 연주했다는 전언입니다. 이란 주민들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이란 반체제 매체들을 통해 위성으로 하메네이의 사망 소식을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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