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포츠로 평화·통일교육 새 모델 만든다

김백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3: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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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남북체육교류협회, 2026년 협약 체결
김대중 교육감,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의 주역으로 성장'
이규연 위원장, '스포츠로 신뢰 회복 가능'
양 기관, 체험형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추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남북체육교류협회는 2026년 7월 29일, 남북 청소년 스포츠 교류와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북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신남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남북 청소년들의 만남과 스포츠 교류는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학교 현장에 깊숙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실질적인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규연 아리스포츠컵 원산대회 추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심어주는 민간 교류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고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먼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북 청소년 스포츠교류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스포츠와 연계한 평화·통일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접경지역 체험학습 평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교원 및 체육지도자 대상 연수·교류 프로그램 운영과 스포츠를 활용한 미래세대 평화역량 강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스포츠를 매개로 남북 청소년들이 상호 이해를 넓히고 미래세대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장 체험형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내실 있는 평화·통일 교육과 교류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상호 이해 증진과 한반도 평화 공존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교육·스포츠 교류 사례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남북 관계 개선과 평화로운 한반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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