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애인의 날 맞아 무료 교통 서비스 제공

안진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08:08: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장애인콜택시와 장애인버스 무료 운행으로 장애인 이동 편의 증대
종각역 지하상가에 무료 골프연습장 개장,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청계천 '소망의 벽' 타일 그림, 현대적 조명으로 야간 전시 예정
한국영 이사장,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행복 서비스 발굴 강조

서울시설공단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장애인콜택시와 서울장애인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서울장애인버스도 무료로 제공되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 1명을 포함해 8명 이상이 탑승할 경우 이용 가능하다. 단, 바우처 택시인 티머니 온다는 유료로 운영된다.

 

공단은 또한 서울 종각역 지하상가의 공실을 새롭게 단장해 '종각파크 골프연습장'을 조성했다. 이 시설은 5월 8일까지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총 92제곱미터 규모로 부스형 대형스크린 장비 1기와 올인원 모니터형 장비 3기, 휴게 공간을 갖추고 있다. 부스형 시설에서는 최대 4명이 함께 라운딩을 즐길 수 있고, 올인원형 시설은 3개 타석에서 최대 12명이 동시에 270개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하루 3회차로 운영된다. 이용 희망일 30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 예약 가능하며, 전날까지 미예약된 회차는 현장에서 이용 시간 10분 전까지 선착순으로 등록할 수 있다.

 

청계천 타일

 

한편, 공단은 청계천 '소망의 벽'에 있는 타일 그림을 야간 전시 조명으로 재현한다. 소망의 벽은 시민 2만 명이 참여해 완성한 공공미술 작품으로, 공단은 조성 21년을 맞아 현대적 조명 기술로 시민의 타일 그림을 야간 전시 조명으로 재현한다. 

 

야간 전시 조명에 사용될 디자인 희망작은 5월 15일까지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 작품과 사유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 서비스를 발굴해 더 많은 시민이 공단의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장애인과 일반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