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성장도시: 외로움 없는 서울 2.0과 서울 솔로 밥상동행 추진
주거안정도시: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 착공 계획
기회활력도시: 청년 AI 사다리와 글로벌 인재 유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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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G3 서울플랜' 시민 보고회에서 플랜을 발표하고 있다. |
서울시는 10일 'G3 서울플랜'을 발표하며 서울을 글로벌 최상위 도시로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계획은 뉴욕, 런던, 도쿄와 경쟁할 수 있는 도시로 서울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건강과 안전, 복지, 교육, 주택, 청년 일자리, 문화, 산업, 교통 등 시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5대 미래상과 20대 전략목표, 100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서울의 첫 번째 미래상은 '건강안전도시'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일상을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내 집 앞 10분 운동권'을 도입해 집에서 10분 안에 운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서울체력장을 20곳에서 100곳으로 늘리고, 지하철 유휴공간의 '펀스테이션'을 전 자치구로 확산한다. 또한, AI를 활용해 마음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디지털 치료와 전문기관을 연결하는 '마음핏 36.5'도 도입할 예정이다.

'동행성장도시'는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서울을 목표로 한다. '외로움 없는 서울 2.0'을 통해 서울마음편의점을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1인 가구가 함께 식사하는 '서울 솔로 밥상동행'을 운영한다. 또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오프라인 코칭센터로 확장하고 가입 기준을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한다.
'주거안정도시'는 주택 공급 확대와 생애주기별 주거 사다리를 하나의 정책으로 연결해 집 걱정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2031년까지 31만 호의 주택을 착공하고, 공공주택 13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도 확대된다.
'기회활력도시'는 청년과 글로벌 인재, AI·첨단산업과 문화가 성장동력의 핵심이다. 청년 50만 명에게 AI 이용권과 기초교육을 제공하는 '청년 AI 사다리'를 추진하고, 직무 경험과 전문교육을 취·창업으로 연결한다. 또한, 외국인 석·박사급 인재의 유치부터 주거·정착까지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공간혁신도시'는 일자리와 문화, 생활 서비스가 일부 도심에 집중되지 않도록 도시 구조를 다핵화하고 대중교통과 자율주행으로 이를 연결한다. 상암, 수색, 가산, 구로, 창동, 상계, 고덕, 강일을 4대 광역도심으로 육성하고, 자율주행버스를 2030년까지 500대로 늘릴 계획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100대 과제마다 목표와 일정, 재원, 성과지표를 확정해 추진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서울을 세계 3대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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