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연휴 기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
K-컬처 인기 속 전통문화 관심 증가
외국인 방문객 34.4% 증가, 전통문화 체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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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모습 |
설 명절을 맞아 한국의 주요 궁궐과 종묘, 왕릉이 무료로 개방된다. 국가유산청은 22일,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연휴 기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창덕궁 후원은 기존처럼 유료로 운영된다. 칠궁은 2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제한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궁능유적본부는 "국민 참여 향상과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설 연휴에 궁·능 유적을 열고 관람객이 무료로 입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관은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에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해왔다. 최근 K-컬처의 인기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궁궐과 왕릉을 찾는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년에는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방문객이 1781만 484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이 중 외국인은 426만 9278명으로, 전년 대비 34.4%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설 연휴 기간 동안의 무료 개방은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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