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통학로와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지형순응형 설계로 효율적 공간 활용
사업성 개선으로 실현성 높여
서울시는 16일 응암동 675 일대의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1970년대에 형성된 저층 노후 주거지로, 보행과 차량이 혼재된 협소한 도로와 불편한 교통체계로 인해 정비사업이 필요했다. 그러나 북측 학교 인접에 따른 사업성 저하 우려로 세 차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에서 미선정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은 학교와 주변 지역과 상생하는 열린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과 연결되는 안전한 교통계획 ▲지형차를 고려한 입체적 단지계획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 계획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경관계획 수립이라는 4가지 계획 원칙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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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통합기획 종합구상도 |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해 안전한 통학로와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했다. 가좌로6길은 양방통행으로 변경하고, 가좌로 진출입구 주변에 가감속차로와 백련산로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해 교통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차도와 보도를 분리해 4m 이상의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보행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지형순응형 대지조성 계획을 통해 최대 26m의 고저 차를 활용해 주차장과 주민공동시설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보행약자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와 서부선(신설)과 연계한 공원계획으로 단지와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열린 단지를 구현했다. 학교 전면에는 어린이공원을 계획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공원 복합화시설로 서울형 키즈카페를 도입해 양육친화단지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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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조성 예시(안) |
응암초 남측 연접부는 10층,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연접부는 15층 내외 중·저층 주동을 배치해 교육환경을 보호하면서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을 형성했다. 응암초 전면은 공원을 조성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공원 좌우로 점차 높아지는 스카이라인을 통해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을 형성했다.
서울시는 용도지역 상향과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으로 사업성을 개선해 사업 실현성을 높였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응암동 675 일대가 학교를 품은 지역과 상생하는 열린단지로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서울시 전체 264개소 중 167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이는 서울시가 지역과 상생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계획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교육환경을 보호하며, 조화로운 경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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