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맛, 궁중 수라상으로 되살아나다

안진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6 10: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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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 한국 장 담그기와 김장 문화 조명
조선시대 조리서 속 장과 김치, 실물로 만나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감 만족
전통 발효 문화의 중요성, 현대인에게 알린다

 

서울 종로구와 ㈜질시루는 24일 오전 11시 운현궁에서 '2026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와 김장 문화를 주제로 하며, 조선왕실기록에 나타난 궁중 수라간의 장과 김치, 12첩 수라상을 선보인다.

 

축제에서는 조선시대 옛 조리서 속 장과 김치를 실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알타리장아찌와 궁중떡 두텁단자, 구기자 막걸리 만들기, 수라상 차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오미자화채, 송송이주먹밥, 향설고 등 시식·시음 코너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세부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한국 전통 발효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인들에게 그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전통 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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