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와 성북구 인프라 중복 문제 지적
여성가족실장, 입지 검토 및 장기 계획 보완 약속
모든 아동과 양육자 위한 편리한 시설 조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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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금란 부위원장 |
서울특별시의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상상랜드' 조성사업이 특정 지역에 편중될 가능성을 지적하며, 균형 있는 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부위원장은 10일 서울시의회 제334회 임시회에서 서울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어린이 상상랜드' 조성사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에 1호점을 조성하기 위해 25억 47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2027년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9년까지 총 4개소로 확충할 계획을 검토 중이다.
오 부위원장은 성북구 장위14구역에 약 1만㎡ 규모의 '서울 키즈랜드'가 기부채납 시설로 조성될 예정임을 언급하며, 강북구 미아동과 성북구 장위14구역이 실제로는 가까운 거리임을 지적했다. 그는 "강북권에 어린이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동일 권역 내 유사 시설이 근접 조성되는 것은 기능 중복과 지역 균형 측면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9개 자치구에 32개소의 융합형 키움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미설치 자치구도 9곳에 달한다. 오 부위원장은 "어린이 체험시설 역시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도록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가족실장은 "기부채납을 통해 확보 가능한 공간을 중심으로 사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입지가 정해진 측면이 있다"며 "시설 간 거리 문제 등은 다시 살펴보고 장기 계획 과정에서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오 부위원장은 "어린이 상상랜드는 직업·창의체험 중심의 특화시설로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단순히 기부채납 공간 확보만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며 "시설 간 거리와 아동 수 등을 고려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중복이나 편중 없이 지역별로 균형 있게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과 양육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면밀한 계획을 세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논의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어린이 체험시설의 지역적 균형 배치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며, 향후 서울시의 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 부위원장의 지적은 서울시가 모든 아동과 양육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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