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열린 공간으로 대상 수상

안진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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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아이디어 부문, 혁신적 도시 주거 시스템 제안
시민 온라인투표로 '시민공감특별상' 선정 예정
서울건축문화제, 다채로운 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기대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서울시는 22일 '제44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완공 부문 10개와 학생 아이디어 부문 10개 등 총 2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들은 서울의 도시건축적 경험을 확장하고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완공 부문 대상은 금천구의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이 차지했다. 이 미술관은 보행 동선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여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와 '아트센터 림'은 사용자 중심의 업무환경과 뛰어난 건축적 완성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 경계 사이_한양도성의 복원과 활용

 

올해 처음 도입된 학생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두 경계 사이_한양도성의 복원과 활용'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Shared core, Shared City'와 'Aero-Module'이 각각 수상했다. 이 작품들은 오피스 코어를 공공 인프라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도시 주거 시스템을 제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9월에 열리는 '2026 제18회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며, 수상작은 9월부터 한 달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 공개된다. 또한, 서울시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주간 시민 온라인투표를 진행해 상위 2개 작품에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시 건축상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K-건축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고 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오는 9월 열리는 서울건축문화제에서도 다채로운 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울 건축이 지닌 매력과 주거 공간의 가치를 널리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서울의 건축적 미래를 제시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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