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폐업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 원 지원

이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3 11: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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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 이수 시 임대료 및 개발비 지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 발급 및 이자 지원
상시 모집 전환으로 소상공인 지원 확대
올해 600명 지원 목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과거 폐업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만 원을 무상 지원하는 '2026년 서울형 다시 서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아카데미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이수한 소상공인에게 사업장 임대료와 제품 개발 비용 등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사업 운영자금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며, 서울시는 대출금리의 최대 2.5포인트 이자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상시 모집으로 전환돼 소상공인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방식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됐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상공인 중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기업', 재단 채무를 성실히 상환 완료한 '성실상환기업', 법적으로 채무상환의 책임을 면제받은 '성실실패기업'이다.

 

서울시는 2021년 코로나 시기 98명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규모를 늘려왔으며, 올해는 총 6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모집은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재도전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이 생업을 이어가면서도 필요한 시점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들이 재도전의 기회를 얻고 경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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