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추모제 통해 유가족 위로와 기억의 자리 마련
윤종장 복지실장, 새로운 공공 장사서비스로 정착 목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장례 문화 변화 기대
경기 파주에 전국 최초로 어린이 전용 산분장지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27일 파주 용미리 제1묘지 추모의 숲에 약 500제곱미터 규모의 어린이 전용 산분장지 '나비쉼터'를 11월 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월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조치로, 산분장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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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쉼터' 전경 |
'나비쉼터'는 산분 구역과 추모 공간으로 구성됐다. 정원과 기념 조형물, 유족이 아이를 기리기 위해 인형이나 장난감을 보관할 수 있는 '나비선물함', 추모 글귀를 게시할 수 있는 '나비 이야기' 등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만 12세 이하 소인이나 사산아의 분골을 무료로 산분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립 화장시설이나 용미리 제1묘지 관리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시범 운영 첫날인 11월 4일 오후 2시에는 나비정원에서 제9회 어린이추모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매년 5월 개최되며, 추모사와 유가족 편지 낭독, 추모 공연, 헌화를 통해 아이들을 기억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자리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나비쉼터'에는 자녀를 잃은 부모의 슬픔을 달래고 꿈을 펼치기도 전 짧은 일생을 마친 어린이가 하늘에선 나비처럼 자유롭게 날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며 "장사시설 내 처음으로 산분 공간을 마련하는 만큼 시범운영을 통해 세심한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새로운 공공 장사서비스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비쉼터'의 도입은 어린이와 유가족에게 특별한 추모 공간을 제공하며, 공공 장사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례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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