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 주택 621가구 추가 공급 추진

이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8 10: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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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으로 82가구 증가
가락쌍용1차아파트, 277가구 늘려 생활 편의 향상
안암역 역세권, 청년창업 지원시설 포함 132가구 조성
광흥창역, 한강변 장기전세주택 130가구 건립

서울시는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아파트 리모델링과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며 총 621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28일 서울시는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잠원동아아파트와 가락쌍용1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안암역과 광흥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등 4개 안건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잠원동 아파트는 2002년 준공된 아파트로,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991가구에서 1073가구로 82가구가 늘어난다. 이 과정에서 지역공유시설과 보행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개방형 독서실과 실내수영장, 사우나 등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잠원동아아파트 조감도

 

▲ 송파구 가락동의 가락쌍용1차아파트는 1997년 준공된 아파트로,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2064가구에서 2341가구로 277가구가 늘어난다. 이 아파트는 고밀도 노후 아파트 정비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교육·보육시설과 개방형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

 

▲ 성북구 안암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지하철 6호선 안암역 인근의 노후·저이용 부지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으로, 도심형 임대주택 132가구와 청년창업 지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고려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인근에 위치해 청년층과 대학·의료 관련 종사자 등의 주거 및 업무 수요가 높은 지역에 적합하다.

 

▲안암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위치도

 

▲ 마포구 광흥창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은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에 인접해 있으며, 한강변에 위치해 조망과 개방감이 뛰어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130가구와 여성취업·창업지원센터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광흥창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투시도  

 

서울시 주택실장 명노준은 “이번 건축심의 통과는 역세권 주택 공급과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한 도심 내 주택 추가 공급이 맞물려 총 621가구의 신규주택을 확충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심의 통과 이후 착공과 분양 등 후속 절차도 꼼꼼히 지원해 시민들이 주거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의 주택 공급 계획은 도심 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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