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 없는 성실 상환자, 신용평가 통해 일반결제 허용
금융위, 경제적 어려움 겪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 제공
![]() |
| ▲서울의 한 은행 앞에 내걸린 대출 햇살론 현수막 |
금융위원회는 9일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저신용자와 개인사업자를 위한 새로운 카드상품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조치로 신용도가 낮더라도 채무를 성실히 갚고 있는 사람은 체크카드에 월 10만 원 한도의 후불교통기능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채무조정을 통해 연체를 해소하더라도 공공정보가 삭제되기 전까지는 민간 금융사의 신용을 이용하기 어려웠으나, 이제는 연체가 없다면 신용점수와 관계없이 후불교통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드대금을 연체 없이 상환하면 한도가 30만 원까지 늘어나고, 카드사의 신용평가를 거쳐 일반결제도 허용될 예정이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햇살론 카드도 2월 20일 출시된다. 신용하위 50% 이하인 개인사업자가 연체가 없고 연간 가처분소득이 600만 원 이상이라면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으로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월 이용 한도를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설정했다. 다만,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은 이용할 수 없고 할부기한은 최대 6개월까지만 허용된다.
이 두 상품은 각각 3월 23일과 2월 20일부터 카드사에 신청할 수 있으며, 약 33만 명과 2만 5000명에서 3만 4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코로나19 등 외부적 요인으로 연체·폐업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다시 경제활동에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금융사에 장기적으로 새로운 고객 확보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용점수가 낮아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과정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금융 접근성을 높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금융위원회의 이러한 노력은 금융사와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입춘(立春)-특별기고] 입춘은 첫 번째 절기가 아니다-이상엽](/news/data/20260203/p1065553870583580_303_h2.png)
![[새 책] 『축복-짧은 인생을 영원 조국에』 –이대환](/news/data/20260131/p1065621135309779_214_h2.jpg)
![[속보] 트럼프 "韓 관세 15→25%로 다시 인상"](/news/data/20260127/p1065612689718902_690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