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후 주택 '새빛주택 지원사업'으로 에너지 효율 대폭 개선

안진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9 08: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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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억 원 규모,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최대 90% 지원
온라인 및 방문 접수 가능, 매월 보조금 심의
참여자 만족도 9점 이상, 실질적 개선 효과 입증

서울시는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9일부터 '2026 새빛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창호와 조명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5억 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하며, 단열 창호 및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비용의 70% 이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총 공사비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하고 공시가격 3억 원 이하인 주택으로, 주택 소유자나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저탄소건물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전 방문 점검과 보조금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교체공사 완료 후 완료 보고서를 제출하면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 심의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된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단열 창호와 조명 항목 모두 10점 만점 중 평균 9점 이상을 기록하며 에너지 효율 및 주거 환경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더욱 극심해지는 이상기후 속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에너지효율 및 주거환경 개선, 일거양득 효과를 볼 수 있는 새빛주택 사업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내 쾌적성 향상과 탄소배출 저감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새빛주택 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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