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스타트업 클러스터 ‘기업지원허브’ 입주기업 모집

강윤미 / 기사승인 : 2017-03-30 15: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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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이하 중기청)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가 31일부터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 스타트업 클러스터인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할 스타트업 기업 약 200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지원허브는 예비창업자들이 쉽게 창업에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공공이 저렴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관계부처의 창업 컨설팅 및 교육, 공용 테스트장비, 오픈 랩, 소프트웨어 등 창업지원기능 및 시설을 집적한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가 건물을 짓고, ‘창업 zone’, ‘혁신기술 zone’, ‘ICT-문화융합 zone’, ‘교류·지원 zone’ 의 테마별로 미래부·국토부·문체부·중기청 산하 창업지원 관련 10개 센터가 약 300여 개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한다. 올해 8월 말부터 입주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창업보육센터’, ‘글로벌스마트창작터’, ‘정보보호 클러스터’, ‘ICT-문화융합센터’ 및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 등 5개 센터에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벤처기업이며 5월 중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입주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8월 말부터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할 수 있다.



기업지원허브에서는 공공부문의 창업지원기능이 한 건물에 집적되어 기업지원 서비스의 원스톱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산업·기술 간 네트워킹과 공동 작업이 촉진되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성장동력이 활발히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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