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탄천 조망 가능한 '도시고원' 조성
공공기여 3630억 원, 대중교통 확충에 사용
서울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시민 편의 증대 기대
서울시는 18일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부지를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 부지는 높이 38층의 MICE(회의, 포상여행, 컨벤션, 전시·이벤트) 및 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며, 한강과 탄천을 조망할 수 있는 '도시고원'이라는 공중 보행로를 포함한다. 서울시는 이 개발이 국제교류복합지구의 마이스 기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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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물 전체 조감도 |
서울시는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삼성생명과 사전협상으로 합의한 주민제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열람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지하 7층에서 지상 38층까지의 대규모 MICE·업무·스포츠·문화 복합 공간으로 계획돼 있으며, 용적률 800% 이하로 개발된다. 공공기여분 3630억 원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에 투입돼 대중교통과 시민 편의시설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탄천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공중 보행산책로가 조성되며, 테헤란로와 사업부지를 잇는 도로 폭이 확장된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옛 한국감정원 부지 개발은 서울의 국제업무·MICE 지원 여건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도약의 마중물이 될 이번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발은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발전은 서울을 국제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하며, 시민들에게는 향상된 생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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