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중앙아시아 순회공연 개최

황성욱 / 기사승인 : 2017-03-23 10: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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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황성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중앙아시아 3개국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중앙아시아 3개국 순회공연은 ‘한-중앙아시아 수교 25주년’과 ‘고려인 정주 80주년’ 기념 일환으로 시행된다.



‘실크로드에서 한국문화를 만나다’란 주제로 3월 25일에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슈하바트 ‘막툼굴리 국립극장’에서, 3월 29일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국립나보이극장’, 3월 31일에는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 ‘평화와 화합의 궁전’에서 각각 열린다.



중앙아시아 3개국 순회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및 정악단, 무용단 등 총 62명이 현지에 파견된다. 전통혼례 공연, 민요, 부채춤, 비보잉, 사자춤, 현지 공연팀과의 합동공연 등을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순회공연 전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순회 공연 지역에서 한국의 다양한 이미지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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