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오는 24일까지 2017년 인문특화 청년취업아카데미 연수과정을 진행할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대학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취업역량 향상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공 외 분야의 능력 향상이 필요한 청년에게는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맞춰 연수과정을 설계·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인문, 사회, 예체능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문특화 과정으로 운영한다. 저학년 대상 200시간 교육을 통해 조기 진로선택을 유도하고, 고학년 대상 600시간 내외의 교육을 통해 맞춤형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실시한다.
김경선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취업연계로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겠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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