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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가 일본의 이동통신사업자 KDDI 코퍼레이션(KDDI Corporation), NTT 도코모(NTT DOCOMO, INC.) 그리고 소프트뱅크(SoftBank Corp.)가 GSMA 규격을 기반으로 한 RCS(Rich Communications Services)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플러스 메시지(+ message)’라고 하는 이 서비스는 SMS(단문메시지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오늘부터 고객들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채팅, 그룹 채팅, 비디오, GIFs, 파일 및 위치 공유 등 강화된 메시징 사양을 즐길 수 있다. 일본의 이동통신사업자 3개사는 모두 향후 GSMA의 범용 프로파일(Universal Profile) 규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GSMA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알렉스 싱클레어(Alex Sinclair)는 “이는 일본의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들이 강화된 메시징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는 바람직한 소식일 뿐 아니라, 전세계가 지속적으로 RCS 서비스 채택을 늘린다는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RCS는 점점 더 많은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서비스를 출시하고 각자의 네트워크를 서로 연결시키는 한편, 많은 브랜드들이 RCS 비즈니스 메시징(RCS Business Messaging)을 시험함에 따라 올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에 대비하고 있으며 향후 몇 달 동안 이런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지 않아 일본의 3대 이통통신사업자 모두 RSC 비즈니스 메시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RCS 비즈니스 메시징은 고객들로 하여금 하나의 메시징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브랜드들과 직접 맞물릴 수 있게 해주어 사용자들은 여러 가지 앱을 왔다 갔다 하지 않고도 식당이나 기차표를 예약하거나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고객 체험을 개선하는 한편 더욱 흥미롭게 직접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이미 이 서비스를 시험하고 있다. 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에 따르면 RCS 비즈니스 메시징 시장 규모는 2021년이 되면 74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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