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오는 19일 일산 KINTEX에서 '2017 자동차 부품 및 경량화 소재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화학경제연구원에서 4년 째 맞이하는 자동차 전문 컨퍼런스로써, 올해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아인글로벌이 공동 주최하는 KOAA SHOW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만큼,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는 오전, 오후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그중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의 강연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 직후 진행되는 만큼 내년도 자동차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오전에 진행되는 A세션은 △ 미래형 자동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 최첨단 미래 자동차 시대에 따른 자율주행기술 전망 △ 친환경 자동차 개발 동향 및 수소차 상용화 전망 △ Electric automobile market trends & prospects 으로 구성되어 있다.
B세션은 경량화 소재를 테마로 △ 스틸 및 CFRP를 이용한 자동차 경량화 실현 방안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LWRT소재의 이해 및 자동차 적용 동향 △ PET소재의 자동차 경량화 부품 개발 방안 △미래 자동차용 경량금속 소재 및 응용 기술 등을 다루며, C세션에서는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 및 부품 산업의 변화와 대응 △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고분자 복합소재 최신 성형 및 금형 기술 동향 △기가스틸을 활용한 차체 경량화 현황 및 개발 방향 △국내외 NVH Package 및 헤드라이닝 기술 개발 동향 등 경량화 부품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BMW코리아를 포함하여 자동차 1, 2차 벤더기업인 한화첨단소재, 용산, 한국몰드, NVH코리아, 현대제철, 휴비스, 포스코 등, 공공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재료연구소 등 각 분야별 자동차 전문가들이 골고루 참여하여 미래형 자동차 및 경량화 소재에 대해 낱낱이 살펴 볼 전망이다.
컨퍼런스 신청은 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추가 단체 할인(10~30%)이 제공되고 있으며, 컨퍼런스 참가자의 경우 KOAA SHOW 무료참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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