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건강가루’ 울금의 효능에 주목하라

전양민 / 기사승인 : 2016-12-16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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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으로 섭취 가능한 울금

100세 시대라는 말이 유난스럽게 들리지 않는 시대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다양한 건강식품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외국에서 들어온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식재료가 슈퍼푸드로 소개되고, 긴 이름의 낯선 성분을 포함한 건강보조제가 모든 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되는 세상.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자연친화적이고 우리에게 친숙한 식품을 즐겨 먹으며 건강을 관리할 것을 권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울금이다. 울금은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며, 주로 카레의 원료로 사용된다.


▲ 속편한 왕실울금 60g © 전양민 기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강황과 같다고 볼 수 있지만, <조선왕조실록>, <본초강목> 등에 기록이 있는 만큼 우리 국민에게 특히 친숙한 식재료이며, 최근에는 그 효능 또한 인정받고 있다.


울금은 소화 불량을 해소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등의 효과를 지닌다. 특히 울금에 있는 커큐민 성분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항염 작용이 강력하다. 또한, 울금은 항암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슈퍼 푸드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런데 울금을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에는 모든 음식에 타서 먹거나 차를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더욱 수월하게 복용할 수 있다.


‘울금식품 가공사업단’에서 출시한 뿌리는 울금은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타서 마실 수 있께 한 분말 제품으로, 기호에 따라 흑설탕이나 꿀을 첨가하면 맛있는 건강 음료가 된다.


1.5리터 물을 끓이며 반 스푼~한 스푼가량 넣어서 끓여놓으면 물을 대체할 수도 있다. 게다가 진도울금 분말 제품을 활용해 모든 음식에 뿌려서 먹어도 좋으니 울금 섭취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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