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역사 25곳에서 시범 운영, 스마트한 일상 기대
교통약자 위한 접근성 강화, 모든 시민의 편리한 이용 지원
16년 만의 대대적 변화, 현대적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서울 지하철의 혁신적인 변화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교통 경험을 선사하려 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말까지 모든 지하철 역사에 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더한 새로운 교통카드 키오스크를 설치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교통카드 충전이 한층 더 손쉬워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의 현금 전용 키오스크가 불편함으로 다가왔던 반면, 이번에 도입되는 신형 키오스크는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간편결제 지원을 통해 시민 편의를 적극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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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 디자인 |
주요 지하철 역사 25곳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1회권과 정기권 등 다양한 충전 방식에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은 더욱 스마트하게 변화할 전망이다.
특히, 신형 키오스크는 교통약자의 편리성을 위한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사용자 화면 높이 조정과 점자 키패드, 이어폰 단자 등을 추가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이러한 변화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하철 이용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키오스크 도입은 무려 16년 만의 대대적인 변화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결제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현대적이고 접근 가능한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서울지하철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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