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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관·박노순 지사의 묘소는 그동안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으나 각종 자료조사와 현지 확인 등을 통해 묘소를 찾아내게 됐다.
또한, 이인섭·최호림 지사의 묘소는 현지 실태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부분을 보완할 예정으로, 남 림마 고려문화협회장도 “앞으로 단오 및 추석 등 계기마다 묘소에 대한 환경정화사업을 실시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향후, 보훈처는 이들 묘소 중에 “이인섭·박노순 지사는 유족과의 협의를 통해 유해봉환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최호림, 유학관 지사의 묘소는 현지공관 및 고려인협회 등과 협의하여 새롭게 묘소단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훈처는 “국내외 산재해 있는 독립유공자 묘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정기적 실태조사, 묘소 정보시스템 개발, 합동묘역의 국가관리묘역 지정·관리, 미확인 독립유공자 유족 DNA 채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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