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김용광 / 기사승인 : 2017-10-11 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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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_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는 지난 10일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를 방문하여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혁신성장을 위한 중소기업계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박성택 中企중앙회 회장을 비롯, 다수 중소기업인이 참석해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 중소기업계의 현안․애로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총리는 산업생태계 전반의 생산성․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혁신성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이를 위한 세부 정책을 속도감있게 마련하여 본격적으로 혁신성장에 시동을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벤처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존 기업이 주도적으로 혁신을 확산해 나갈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하면서, 중소기업계가 선도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등 혁신성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택 中企중앙회 회장은 ‘애정의 표시’라는 꽃말을 가진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호접란을 참석자들에게 선물하면서 김 부총리의 첫 번째 중기중앙회 방문을 반겼고,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등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공감과 함께, 중소기업계의 동참 의지도 전달했다.


아울러, 김 부총리는 최근 여러 현안으로 인한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중소기업계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하면서, 중소기업 현장과의 접점을 보다 확대해 나가는 한편,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도 면밀히 검토하여 혁신성장 세부 대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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