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서울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중증장애인 5명을 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 기준에 해당되어야 응시할 수 있다. 행정·세무직은 선발 직무분야와 관련 있는 3년 이상 경력자, 수의·녹지직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온라인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다. 행정직과 세무직은 9월 23일 필기시험, 11월 2일 서류전형, 11월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3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의직과 녹지직은 6월 5일 서류전형, 7월 4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인철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다”라며 “선발분야에 역량있는 우수 인재들이 많이 응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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