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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사진제공: 나라장터 엑스포) |
[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공공조달 전시회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조달청, 고양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우수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다.
올해는 참여기업이 지난해 250여 개 사에서 270여 개 사로 확대했으며, 참가 부스도 978개에서 올해 1,010개로 늘어났다. 전시회 주요 품목은 조달청 등록 우수 조달물품, 다수공급자계약(MAS)물품, 신기술 인증제품 등이다. 전시관은 전기전자관, 사무기기관, 기계장치관, 건설환경관, 안전제품관, 경기도 특별관, 해외기업관, 정부조달관, 새싹기업관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판로 개척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해외초청 바이어 수를 지난해 24개국 106명에서 올해 25개국 125명으로 늘렸다. 동남아시아 위주로 바이어를 초청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미국, 유럽까지 다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B2G(기업-정부), B2B(기업-기업) 위주에서 B2C(기업-소비자)까지 거래방식을 확대하기 위해 상품을 조달가의 10~20%까지 할인함으로써 일반 관람객 유치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정양호 조달청장, 최성 고양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서울역, 용산역, 정발산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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