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서울시가 시각장애인의 지하철 이용에 눈과 발 역할을 해줄 '안내 도우미'를 최대 1,656명을 배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어르신 안내 도우미는 시각장애인들이 지하철 승강장부터 출구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인근 버스정류장이나 주요 거점까지도 안내하는 도어투도어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그 외에도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고, 문제가 생겼거나 승차권 발급기 사용법을 잘 모르는 시민들에게 안내해주는 역할도 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각장애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지하철 대표번호나 인터폰 등을 통해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다.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지하철 시각장애인 안내도우미 사업은 시각장애인에게는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도와 이동권을 보장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사회공헌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형 복지‧일자리 사업”이라며 “올해는 도우미 규모를 3배 정도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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