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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0대 임산물 주산지 생산액 현황. |
지난해 떫은감·밤·대추·호두·산나물·버섯·약용식물 등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2조 3322억원으로 2020년보다 5.5%(1225억원) 늘었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는 14종 145개 품목 임산물의 생산량과 생산액을 올해 2∼6월 생산 가구를 방문해 시행했다. 조사 결과는 각종 임업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임목 생장량·토석 등을 포함한 임산물 총생산액은 7조 1982억원으로 2020년 보다 13.1%(1조 873억원) 감소했다.
산림청은 2021년 임산물 생산액은 순 임목 생장액 감소에 따라 총생산액이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기상 여건 및 건설경기가 호전돼 수실 및 조경재 생산액이 증가,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5.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순 임목 생장액은 5영급(나무나이 41~50년) 순 임목 생장량 감소(37.7%↓) 등의 영향으로 2020년 대비 31.5% 줄었다.
조경재는 정원 및 도시숲 확대 등의 영향으로 철쭉 등의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생산액이 2020년 대비 14.7% 증가했다.
수실은 밤, 떫은감, 호두 등의 생산량 및 생산액이 증가했으며 버섯은 송이 생산량 및 생산액이 증가해 2020년과 비교해 각각 11.0%, 11.5% 증가했다.
약용식물은 오미자 등의 생산량 및 생산액이 감소해 2020년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북이 5441억원으로 2020년에 이어 가장 높았고 ▲전북(3069억원) ▲충남(3018억원) ▲강원(2903억원) 순이었다.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기상의 도움과 임업인들의 노력으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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