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만족도 92%, 프로그램 효과성 입증
지원 규모 1.5배 확대, 최대 3회 참여 가능
사회배려청년 위한 '찾아가는 학교' 신설
서울시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인생설계학교'를 개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해 매주 2시간씩 5주간 그룹 코칭을 제공하며, 참여자 만족도가 92퍼센트에 달하는 등 높은 효과성을 입증했다.
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올해 지원 규모를 1.5배 확대해 1500명을 지원하며, 참여 횟수 제한을 완화해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광역청년센터와 서울청년센터 외에도 다양한 자치구 청년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사회배려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청년인생설계학교'를 신설해 연간 2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 |
▲2024년 청년인생설계학교 프로그램 진행 사진 |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진로 탐색 단계나 고민 유형에 따라 라이프, 커리어, 리더십, 스케치, 스타터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9세부터 39세까지의 서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무복무 제대 청년은 최대 42세까지 신청 가능하다. 1기 모집은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가능하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들이 삶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꾸는 능력을 키우는 곳"이라며, "청년들이 서울시 청년정책을 통해 단점을 강점으로 삼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사회적 참여와 진로 탐색에서 더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