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 강원고생대, 백룡동굴의 신비로운 환경
부산 태종대에서 '지구시간여행!' 프로그램 체험
한탄강 지오투어링과 진안·무주의 시원한 물놀이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은 여름방학을 맞아 강원평화지역, 강원고생대, 부산, 한탄강, 진안·무주, 의성 등 6곳의 지질공원을 추천했다.
이들 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교육 및 관광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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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두타연 |
강원평화지역은 양구군에 위치하며 두타연과 양구백자박물관이 주목받고 있다. 두타연에서는 하천의 침식작용을 관찰할 수 있으며, 양구백자박물관에서는 물레체험을 통해 백자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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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백룡동굴 |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평창군에 위치하며 석회암 백룡동굴이 대표적인 지질명소다. 이곳은 연중 13도의 일정한 온도와 약 90%의 습도를 유지하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환경교육의 명소다.
부산 국가지질공원에서는 태종대에서 지질공원해설사가 진행하는 ‘지구시간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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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가지질공원] 태종대 유람선 |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한탄강 지오투어링’과 ‘여름 주말 체험활동’이 돋보이며, 포천시에 위치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는 현무암으로 만드는 팔찌 등 교과 연계 지질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에서는 운일암반일암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빙계계곡의 자연 냉방시설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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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운일암반일암 구름아래 물놀이터 (‘25. 7. 18. 개장) |
권은정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지질공원에 방문해 다양한 지질교육 현장체험과 함께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질공원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교육적 가치와 관광적 매력을 동시에 제공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자연과 지구의 신비를 탐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이러한 체험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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