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배달+땡겨요'로 최대 30% 할인 제공

안진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4: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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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관악, 영등포구 시범 운영 시작
소비자에게 실질적 할인 혜택 제공
가맹점주 수수료 부담 없이 매출 증대
공공배달 서비스와 민간의 상생 목표

 

서울시는 강남, 관악, 영등포구에서 '서울배달+땡겨요' 앱을 통해 주문 시 최대 30%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 프로모션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 부담을 줄여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서울시는 5월 7일,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강남, 관악, 영등포구를 시범 자치구로 지정하고, '서울배달+땡겨요' 앱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문 시 결제 금액의 10%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품권 할인발행 혜택(5~15%)과 땡겨요 포인트 적립(5%)을 더해 소비자는 최대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주에게는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전혀 없으며, 빠른 정산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강남, 관악, 영등포구 내 가맹점에는 조건 없이 최대 20만 원의 '사장님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정훈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공공배달 서비스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이용뿐 아니라 사장님들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과 가맹점주 지원을 확대해, 민간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공공배달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에게는 공공배달 플랫폼의 이용 경험을 확대하고, 가맹점주에게는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공공배달 서비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민간과의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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