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과 한성백제박물관, 주제별 북토크 진행
대학로 등에서 1만 원으로 즐기는 야간 공연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문화적 풍요로움 제공
서울시는 2일,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야간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야금야금'을 7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시립 문화시설 8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7월 4일 저녁 7시부터 문준호 마술사의 '일루션매직쇼'가 열린다. 이 마술쇼는 '서울', '금요일', '밤'을 주제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그림자 인형극이 진행되며, 공연예술가 김창범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두 행사 모두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서울도서관에서는 7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여행'을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진행되며,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고대 인류의 삶'을 주제로 한 북토크가 열린다. 또한, 대학로 등에서 우수 공연을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야간공연관람권'도 운영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밤, 시민들이 도심 속 문화공간에서 더위를 식히고 감성을 채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야금야금>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여유와 활력을 찾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문화로 야금야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쾌적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문화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금요일 밤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문화적 풍요로움을 제공하며, 도심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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