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네이버앱 등에서 맞춤형 정보 수신 가능
신청은 별도 경로 필요, 스미싱 주의해야
신규 가입 이벤트로 500명에게 음료 쿠폰 제공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7월 14일부터 '국민비서'를 통해 사전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17개 모바일 앱과 국민비서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며, 소비쿠폰의 지급금액, 신청방법, 사용기한 등 주요 정보를 포함한다.
국민비서에 가입한 사용자는 카카오톡, 네이버앱, 토스 등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선택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는 국민비서 누리집이나 17개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 후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국민비서는 7월 19일부터 사용 종료 시까지 ▲지급금액 ▲신청 기간·방법 ▲사용기한 ▲이의신청에 따른 변경금액 및 대상자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소비쿠폰 신청은 국민비서 안내만으로는 완료되지 않으며, 안내된 카드사의 누리집, 앱, 은행 영업점,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또한, 국민비서 알림에는 다른 누리집 바로가기나 QR코드가 포함되지 않으므로 스미싱에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 알림 설정을 꺼두면 알림을 받을 수 없으므로, 앱에 직접 접속해 알림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국민비서로 모든 국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알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비서로 개인 맞춤형 행정정보를 미리 알림 받아 생활 속에서 유용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비서의 알림 서비스는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아 생활의 편리함을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민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정부는 국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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