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6단지, 9개월 만에 조합 설립 성공
재건축 완료 시 4만 7458가구로 확대 예정
신혼부부 위한 장기전세주택 및 공공시설 확충
서울 목동 6단지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최대 7년까지 사업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주택시장 회복을 위한 시의 중요한 움직임으로, 목동 6단지는 이미 주민들의 신속한 협력으로 9개월 만에 조합 설립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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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재건축 현황 |
목동 6단지 뿐만 아니라 이 일대 14개 단지가 정비계획과 함께 연말까지 고시될 예정이며, 속도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전 병행제도 도입을 통해 행정 절차를 혁신적으로 처리해 추가적인 기간 단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다른 지역의 재건축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2만 6629가구가 4만 7458가구로 늘어나며,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 장기전세주택도 새롭게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열린 단지로 탈바꿈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시설 확대 계획도 포함돼 있다. 목동 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새로운 복합 랜드마크로 탈바꿈해 서울 서남권의 발전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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