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우리술’ 만나보세요!

이성직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5 14: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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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15개 수상작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8월 16일 「2023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5개 제품을 발표한다.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품평회는 ①탁주,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 ⑤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돼 전국의 199개 양조장에서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됐고, 전문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수도산와이너리(대표: 백승현)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750ml / 11.5%)이다. 경북 김천시의 해발 1,317m 수도산 청정환경에서 직접 재배해 발효시켜 만든 과실주로 오크통에 3년이상 숙성시켰다. 오래 숙성할수록 스파이시한 향에 강한 풀바디의 중후함을 느낄 수 있는 와인으로, 우수한 맛과 양조장 대표의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이 인정됐다.

수상제품은 대통령상(1점) 10백만 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4점) 각 5백만 원 등 상금과 함께 추석명절 전 유통업체 초청 시음회, 바틀샵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문지인 식품외식산업과장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내 유수의 우수 전통주를 발굴하고, 집중적인 홍보 및 판로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 등 양조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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