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67개국과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의 향연

안진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2:05: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5월24(토)~25(일)DDP에서 세계문화 축제 개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전통문화 체험 기회 제공
친환경 음식 체험 및 다회용기 사용 강조

 

67개국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축제,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서울을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로 각인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20일, 이번 축제가 '문화로 동행하는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1996년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매년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다. 올해는 DDP에서 열리며, 67개국의 대사관과 문화원이 참여해 세계 전통의상 체험, 문화공연, 음식 및 디저트 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친환경 음식 체험을 강조하며,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인다. 50개국의 음식과 21개국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이탈리아 서커스와 페루의 전통춤 마리네라 등 해외 초청 공연단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이해선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서울이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DDP에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