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월 2일과 3일, 월드컵공원 난지비치에서 '2025 난지비치 물의 대결! 워터히어로즈를 찾아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 바캉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난지비치 물놀이 존에서는 대형 물 미끄럼틀과 풀장이 운영되며, 영유아를 위한 미니 풀장과 안개 미스트도 마련된다. 물놀이 존은 매 정각마다 45분간 운영되며, 선착순 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물 운동회 존에서는 '도전 낚시왕', '아슬아슬 물 넘기기', '쏴라! 받아라! 물총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페이스 페인팅과 매미 물총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개인 페트병을 지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사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해치와 백호' 키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난지비치 일대에는 비치파라솔과 선베드, 남녀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그늘막을 통해 폭염 예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신현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올여름, 온 가족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물 운동회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또는 마포구청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다양한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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