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뷰티위크'를 통해 K뷰티 산업의 글로벌 무대를 활짝 열 준비를 마쳤다.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296개 뷰티 기업과 25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수출 상담과 투자 유치 프로그램 속에서 K뷰티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 서울뷰티위크는 국내외 바이어를 초대해 K뷰티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는 글로벌 뷰티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려 한다. 

특히 비즈 프리뷰와 온라인 기획전, 인플루언서 품평회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어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뷰티 트레이드쇼에는 다양한 수출 기업과 글로벌 유통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작년에는 393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성사시켰는데, 이번에는 그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도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K뷰티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각종 전시와 체험 콘텐츠가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DDP 아트홀과 어울림 광장에서는 최신 K뷰티 트렌드뿐만 아니라 뷰티테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메이크업쇼와 토크콘서트로 K뷰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기다린다.

서울시는 이 행사를 통해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교두보 역할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K뷰티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민과 기업 모두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이번 서울뷰티위크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 및 현장 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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