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매력적인 관광 명소 25곳 선정

안진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08: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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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민 온라인 투표로 최종 명소 결정
명소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기획
서울의 숨겨진 매력 발굴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서울시는 26일, 일상 속에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에디션 25'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소개된 '생활핫플 100선' 중에서 서울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 25곳을 뽑아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서울의 일상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에디션 25'는 로컬 대표성, 확장성, 인기도 등을 고려해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50개 후보지를 선정하고,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25곳을 선정한다. 투표는 인스타그램 기반 여행 커뮤니티 트립고잉의 게시물에서 안내하는 구글 폼을 통해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6월 16일 서울시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서울시는 '서울에디션 25'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명소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관광객들이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지역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일상관광’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디션 25’는 일상 속 공간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도심 구석구석 방문하며 즐길거리 가득한 ‘펀시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명소를 선정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에디션 25' 선정은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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