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2차 경선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 순)

안재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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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탈락…2차 경선 결과는 29일 발표
과반 득표자 없으면 양자 대결 거쳐 내달 3일 최종후보 선출
순위·득표율 비공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순) 1차 컷오프 통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2차 경선에 진출할 4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 순)4파전으로 재편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상 '3' 구도를 형성해 온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무난히 2차 경선에 진출했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 양상을 보였던 나경원·안철수 후보 중에선 안 후보가 4강 문턱을 넘었다.

 

나 후보와 함께 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도 탈락했다.

 

1차 경선은 2122일 이틀간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800명씩 총 4천 명의 표본조사를 실시해 평균치를 집계했다. '역선택 방지'를 적용,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대상을 국한했다.

 

경선 결과는 각 후보 대리인이 참관하는 상태에서 개봉과 집계가 이뤄졌다.

선관위는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2차 경선은 오는 2728'당원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되며 29일 결과가 발표된다.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512일 당원투표 및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같은 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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