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조(주제:사회 통합)는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 順)
A조는 오는 19일, B조는 20일 토론회를 각각 진행
미디어데이 행사 시작에 앞서 공정 경선을 약속하는 서약식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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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대선 경선 후보 8명(안철수 의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은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후보 8명의 토론회 조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대로 토론회 주제에 따라 배치된 의자를 선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추첨 결과, A조는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 B조는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 순)로 편성됐다.
토론 주제는 A조 '미래청년', B조는 '사회통합'이다. A조는 오는 19일, B조는 20일 토론회를 각각 진행한다.
후보들은 행사 시작에 앞서 공정 경선을 약속하는 서약식도 진행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의미가 특별하다. 국가의 무너진 중심을 다시 세우고 정치의 품격 세우는 것"이라며 "실력과 품격으로 겨루되 비방과 모략은 설 자리가 없어야 한다"고 후보들에게 당부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경선은 하나 마나 한 경선이다. 이재명 후보를 세워놓고 나머지 후보들로 들러리를 세우는 경선"이라며 "많은 분이 우리 당 경선을 더 재미있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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