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 변경으로 미래 도시로 도약

이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09: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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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수유동,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전환
용산구 이촌동, 서빙고아파트지구 세대 수 증가 및 용적률 상향
서초구 잠원동, 반포아파트지구 리모델링 계획 수정동의
도시 발전과 주거 환경 개선의 이정표로 기대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14일 제8차 회의를 열어 강북구 수유동, 용산구 이촌동, 서초구 잠원동의 도시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관심의와 자문을 포함한 총 세 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각각 조건부가결, 수정가결, 수정동의로 결론이 났다.

 

강북구 수유동에서는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의 변경과 강북구청사 특별계획구역의 세부개발계획이 수정가결됐다. 이 계획은 준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강북구청 신청사 건립을 포함한 공공청사 및 용적률 계획을 담고 있다.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14일 제8차 회의를 열어 강북구 수유동, 용산구 이촌동, 서초구 잠원동의 도시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관심의와 자문을 포함한 총 세 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각각 조건부가결, 수정가결, 수정동의로 결론이 났다.

 

▲강북구청사 조감도

 

강북구 수유동에서는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의 변경과 강북구청사 특별계획구역의 세부개발계획이 수정가결됐다. 이 계획은 준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강북구청 신청사 건립을 포함한 공공청사 및 용적률 계획을 담고 있다.

 

용산구 이촌동의 서빙고아파트지구에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특별계획구역3의 세부개발계획이 경관심의에서 조건부가결됐다. 이 안건은 기존 2036세대에서 2213세대로 세대 수를 늘리고, 용적률을 499.15%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서초구 잠원동의 반포아파트지구에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특별계획구역18의 세부개발계획이 자문을 통해 수정동의됐다. 이번 회의 결과는 서울시의 도시 발전과 주거 환경 개선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시계획 변경안 심의 결과는 서울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계획 변경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서울시가 미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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