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Hot] ‘22대 국회 해산’ 촉구 성명 터졌다

안재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6 01: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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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대한원로회의, “국힘 의원 전원 사퇴, 국회 해산 물꼬 터야”
“민주당 입법 독재 막으려면 국민의힘 결단 필요”
“기회주의·무책임·웰빙주의 국힘은 더 이상 자유 우파 대표 정당 아냐”

 

▲ 자유대한원로회의(이동복이재춘이석복염돈재김석우)가 국민의힘

의원 전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22대 국회의 해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유대한원로회의(이동복, 이재춘, 이석복, 염돈재, 김석우)가 국민의힘 의원 전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22대 국회의 해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자유 우파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했으며, 여당임에도 불구하고 무기력한 태도로 좌파 정치 공세에 끌려다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자유 우파 정당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상실

 

자유대한원로회의는 성명에서 국민의힘이 보수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기회주의, 무책임, 웰빙주의에 빠진 국민의힘은 더 이상 자유 우파를 대표하는 정당이 아니다라며 당 내부의 무기력함과 대통령 탄핵소추 과정에서의 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반국가적 좌파 사법 카르텔과 숙주인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재가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이를 저지해야 할 국민의힘은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제 자유 우파 유권자들은 국민의힘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전원 사퇴해야 22대 국회 해산 가능

 

자유대한원로회의는 국민의힘 소속 108명 국회의원이 전원 사퇴할 경우 국회의 정족수(200)를 유지할 수 없게 돼 22대 국회의 입법 기능이 정지된다고 주장했다. 성명에 따르면 헌법 제41조에 따라 국회는 200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돼야 하므로,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사퇴하면 국회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대해 자유대한원로회의는 망국적인 22대 국회를 해산하는 유일한 길은 국민의힘 의원 전원의 즉각적인 사퇴라며 국민의힘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살신성인의 결단뿐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움직이지 않으면 국민이 직접 나설 것

 

성명에서는 국민의힘이 즉각적이고 분명한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경우, 애국 시민들이 직접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유대한원로회의는 국민 앞에 무릎을 꿇고 책임을 져야 한다국민이 갑이며, 국민의힘은 을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법률이 불의를 옹호하면 저항은 의무가 된다며 국민들이 행동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성명은 행동하자. 폭력 시위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행동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문장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성명을 통해 자유대한원로회의는 국민의힘이 보수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자유 우파 정당을 출범시키는 방안을 고려할 것임을 시사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다음은 자유대한원로회의성명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자유 우파 정당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상실했습니다.

 

여당임에도 불구하고 투쟁하지 않고, 좌파의 정치 공세에 무력하게 끌려다녔으며, 심지어 자당 대통령에 대한 부당한 탄핵소추를 막기는커녕 오히려 동조했습니다. 기회주의, 무책임, 웰빙주의에 빠진 국민의힘은 더 이상 자유 우파를 대표하는 정당이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한낱 양두구육(羊頭狗肉)의 사이비 우파 정당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반국가적 좌파 사법 카르텔과 그 숙주인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재가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그 어느 때보다 나약하고 무기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폭주를 막아야 할 여당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으며, 자유 우파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자유 우파 국민을 배신한 가짜 정당에 불과합니다.

 

오늘 우리는 국민의힘이 즉각 보수 여당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지 않는다면,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애국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국민의힘을 해체하고 정통성 있는 새로운 자유 우파 정당을 탄생시킬 것임을 선언합니다.

 

국민의힘은 108명 의원 전원이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라. 그렇게 하여 헌법적 공백을 만들어 냄으로써 망국적인 22대 국회가 스스로 해산하는 길을 가게 하라.

 

헌법 제41조에 따르면 국회는 200명 이상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현재 국민의힘 108명이 전원 사퇴하면 국회는 정족수 미달로 입법 기능이 정지됩니다. 그러면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 어떠한 입법도 할 수 없으며, 22대 국회는 스스로 문을 닫아야 합니다.

 

국민의힘이 살아남을 살신성인의 유일한 길은 전원 사퇴의 결단뿐입니다. 진정한 자유 우파 정당이 되려면 지금 당장 국민 앞에 나와 무릎을 꿇어라. 국민이 갑이다. 국민의힘은 을일 뿐이다.

 

국민의힘이 움직이지 않으면, 국민이 직접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위기일발의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애국시민들에게 호소합니다. 모두 함께 일어서서 행동에 나섭시다.

 

법률이 불의를 옹호하면 저항은 의무가 된다. 행동하자. 폭력시위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다. 행동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2025214

 

자유대한원로회의

 

(이동복, 이재춘, 이석복, 염돈재, 김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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